안녕하세요! 한-아세안센터 20기 블로그 기자단 송은서입니다.
![[리뷰] 한-아세안센터 XMBCEvery1 대한외국인 1](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DA4MTJfMTAz/MDAxNTk3MTY3NDcxNjI2.rZ0hFNcKTvwwZe3XHZP14kurX_fQuAC9DfOE4X71eGcg.xmIL_ruc36pSREXawylkEVbWYWIOxTEVv14W2eEfkwog.JPEG.noyesthanks/1597167470319.jpg?type=w800)
사진 출처 : 청와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한국에서 세 번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019년은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30년간의 한-아세안 관계 발전 현황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3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습니다.
![[리뷰] 한-아세안센터 XMBCEvery1 대한외국인 2](https://i.ytimg.com/vi/TUnsggCH_eY/hqdefault_live.jpg?sqp=-oaymwEjCPYBEIoBSFryq4qpAxUIARUAAAAAGAElAADIQj0AgKJDeAE=&rs=AOn4CLCEw8cFGAG3upnoJHD9Z1DAnmGOsw)
Imagesource: MBC PLUS 정상회의 개최 1주년을 기념하여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 대한아세안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차부터 30년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내국인과 같은 ‘대한외국인’ 10명과 한국 스타 5명이 벌이는 퀴즈 대결입니다. 특히 본편에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주년을 기념하여 총 8개의 아세안 관련 퀴즈를 통해 아세안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아세안 10개국 중 4개국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을 대표하는 대한외국인이 출연했는데요.
개인적인 느낌을 이야기하면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방송이었습니다. 알 것 같은 알 수 없는 문제도 있었는데 퀴즈를 통해 한국 안의 아세안이 음식,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다양하게 스며들어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한국뿐만 아니라 아세안에서도 k-pop, k-푸드, k-뷰티 등을 통해 한국을 잘 아는 친구처럼 느끼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한-아세안 관계가 진짜 이웃, 진짜 친구처럼 두터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대한외국인>에 나온 퀴즈를 몇 가지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스포일러 주의! – 아래 기사에는 퀴즈 답이 나옵니다) 질문 1) 아세안로는 부산 시내 어느 지역에 있을까요?정답 : 해운대구
![[리뷰] 한-아세안센터 XMBCEvery1 대한외국인 3](https://i.imgur.com/CsjviY1.jpg)
![[리뷰] 한-아세안센터 XMBCEvery1 대한외국인 4](https://i.imgur.com/bTCkCi8.png)
Imagesource: Busan Metropolitan City Website / Blog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제3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시내 일부 구간에 아세안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합니다. 정상회의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됨에 따라 해운대 문화회관 사거리에서 아세안 문화원 앞 좌동 지하차도 사거리까지 약 1㎞ 구간을 명예도로인 아세안로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사실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된 것은 2019년이 처음은 아니는데요. 2014년에도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2014년 당시 정상회의 주요 성과의 결과로 부산에 아세안 문화원이 설립됐는데, 5년 뒤 2019년 아세안 문화원 앞에서 아세안로까지 명예도로로 지정됐다니! 부산과 아세안의 인연이 깊은 것 같습니다.
질문2)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영화 포스터를 보고 원작의 한국 영화 제목은 무엇일까요?베트남 – 단남줍초《Thngn mmr ccr 》》인도네시아 – 베바스《Bebas》정답 : 써니
Image Source: Flickr의 리메이크 영화는 한국영화 써니(2011년작)의 베트남, 인도네시아 버전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최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에서 한국영화 리메이크작이 흥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두 영화 모두 한국 합작 영화입니다. 베트남 버전 <단남줍차>는 베트남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5위를 기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버전의 <베바스>는 재관람 열풍까지 불었다고 합니다. 써니 말고도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아세안에서 리메이크 했는데요. 찾으면서 뭐가 달라졌는지, 리메이크한 나라에 따라 어떤 문화적 요소가 들어갔는지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Question 3. 2005년의 기사에 의하면, 한국 요리 ____가 태국에서 스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과 달리 태국인들이 간식으로 먹는 ___는?정답: 킴
2005년에 이런 기사가 났다고 합니다.한국 국민이 사랑하는 식품인 __가 태국에서 스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장금을 통해 한식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태국인들은 한국인과 달리 ___를 간식으로 먹는다고 한다. 정답은 김! 아세안 국가에서 한류의 시작을 알린 초기 k-드라마, 대장금의 맹세를 통해 태국에서 유명한 한식으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정말 특이한 점은 밥반찬으로 김을 먹는 한국과는 달리 태국에서는 짠맛이 나는 한국김을 간식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태국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도 한국 김을 간식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2000년대부터 한식이 아세안 국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사실 한국에서도 아세안 국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Image source: reporter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의미를 담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부대행사가 열렸습니다.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한아세안 한식 경연대회, 한아세안 발효식 문화 포럼 등이 개최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에서는 무려 아세안 10개국의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아세안 음식을 꼽자면 베트남, 태국 음식이 있었는데, 한국 국민에게 생소한 아세안 국가의 음식을 소개하고 정상회의 기념으로 한국을 방문한 아세안인들에게는 한국의 대표 음식을 소개해 진정한 문화 교류의 장 역할을 했습니다. 20,000명의 방문객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7,000명의 시민이 참여한 행사로 부산시에서는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를 연례 행사로 개최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세안에서의 한국 음식에 대한, 그리고 한국에서의 아세안 요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한-아세안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일조했던 것 같습니다.
질문4) 한국인이 2019년에 가장 많이 방문한 ASEAN 국가들의 순서는 무엇입니까?정답: 베트남-태국-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
Imagesource: MBC Plus 대한외국인 captured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9년에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아세안 10개국이라고 합니다. 휴양지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역사와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아세안은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는 아주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한-아세안센터가 발간한 2019 한-아세안 통계집에 따르면 한국인이 2019년에 가장 많이 방문한 아세안 국가는 베트남-태국-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브루나이 순이라고 합니다. 대한외국인 패널들도 즐거웠던 아세안 국가로의 여행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특히 말레이시아의 락사, 태국의 그린 카레, 싱가포르의 칠레 클럽 등 아세안의 맛있는 음식이 그립다고 하네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다시 아세안 국가로 여행을 갈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랄 뿐입니다.<대한외국인> 속 대한아세안과 함께 알아가는 아세안은 더욱 흥미로웠다. 특히 1주년을 맞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과와 의의를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이번 <대한외국인> 편에서 볼 수 없었던 아세안 6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의 대한아세안인들을 만나보고 싶네요!
퀴즈별 비디오 클립 영상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십시오~! https://tv.naver.com/v/17000995/list/660922
참고 : www.mbcplus.com/web/program/contentList.do?programInfoSeq=104https : // en.yna.co.kr/view/AEN20180416006800315http : // www.koreaherald.com/view.php?ud=20191124000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