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 수아가 열심히 채취한 낙지, 미역, 버멀, 게, 불가사리…

그와중에 보말로써

미역국을 끓이기로 했고

7~8회를 쓱쓱 문질러 씻은 후

냄비에 보따리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불을 붙인 다음

끓기 시작했기 때문에 불을 중불로 약하게 하고 20분 정도 끓였다.

한솔 식혀서 핀으로

물방울 알갱이를

껍질과 분리 시작~

알갱이에 붙어있는 딱딱한 것도 떼어내서는

찬물에 3~4회 헹군 후 체로 내장을 으깬 후

위에 남은 건데 2~3번 헹궈서 냄비에 넣고 내장국은 2~3분 두었다가

고기~전골냄비에 내려놓고 밑에 가라앉은 불순물은 버리고

참기름을 넣고 푹 볶다가 물을 붓고 푹 끓인다.

국간장으로 맛을 내어

마늘을 조금 넣어서 싱겁게 잡아줬어
바다향 가득한 미역국 완성!!!
시아, 수아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

2021년 05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