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윤 비매너론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경기 중에 보여줬던 모습이 축구 룰에 맞지 않았던 부분도 있고 개인적으로 봐도 황소윤의 비매너 장면 때문에 눈살을 찌푸린 부분도 있더라고요
운동신경이 좋고 오랫동안 맞춰온 기존 팀과의 경기 같은 경우는 여러모로 부족하고 열세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과열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이에 따라 황소윤 씨의 비매너 관련 악플과 조언 등이 쏟아진 것 같습니다.
황소윤 인스타 스토리에는 해당 사안에 대한 해명문이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황소윤, 김보경의 충돌이 있었던 상황에 대한 황소윤의 해명입니다.해당 씬을 가져왔습니다




황소윤의 팔에 김보경의 코가 부딪쳐 경기가 중단될 정도였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친 김보경에게 달려가는 모습이었고 황소윤만이 태연하게 걸어가는 부분을 잡혔죠.그리고 사태를 파악했다는 듯이 다시 김보경 쪽으로 가지만 사과할 부분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화면에는 안 나오는데 황소윤이 직접 경기 끝나고 다시 전화로 사과했다고 하네요.악의가 있었던 게 아니라 제가 봐도 정신없는 와중에 어디에 부딪혔는지 파악을 못해서 일어난 일 같군요.

그리고 황소윤, 아유미, 골키퍼에 대한 비매너씬입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황소윤 골키퍼인 아유미 앞에서 시선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 거의 골키퍼 근처에 붙어 있는데 키퍼존에서는 사실상 골키퍼를 터치하거나 하면 반칙이라고 하네요

코너킥 공이 떠서

골대 앞 상황을 보면 황소윤이 거의 발을 디디고 있어서 골을 막을 수 없는 상태를 만들어내는 장면을 볼 수 있죠.분명 반칙인데도 심판들은 휘슬조차 불지 않고 있습니다.


리플레이로 방송상 보는 장면인데… 이건 모르고 했다고 하니까 더 할 말이 없네요또 감독님의 지시사항에 충실하셨다고 하니까
조금틀린게사실상규칙을제대로모르고비워나오는여성분들이대부분인데감독님들이너무이기고 지는것에만취해있는것이아니라규칙도정확하게설명해주셨으면좋겠습니다.어느 라인까지 허용이 가능한지 이런 부분은 정말 모르고 경기한 시간동안 다르게 행동하고 욕까지 먹게되니까..
그리고 심판분들도 대충 넘어가자는 느낌인데…사실 이것도 엄연히 스포츠잖아요 나 같은 경우는 축구를 잘 모르고 보는데, 남편하고 같이 보면 심판이 왜 호루라기 안 하느냐는 얘기가 나올까, 이제 그만둘까? 할말이 꽤 많았습니다. (눈물)

편집상 리플레이 장면까지 넣었지만 골로 인정받아 방송된 모습…





그리고 마지막에 언급했던 황소윤, 최여진, 발끈하는 장면들이 제 플레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반적으로 피지컬하고 약체 원더우먼들의 경기는 좀 지저분한 편이었습니다. 이때 원더우먼 비매너 경기라는 기사도 나갔어요달리는 사람을 뒤에서 밀지 않을까… 이건 정말 위험한 상황이지만 정혜인 씨가 몸싸움을 하는 분이라 위험한 상황 없이 진행이 됐습니다
본인들도 별로 나이스하게 플레이 안 하는데 황소윤은 왜 잡아요?고함을 지르는 모습은 화해처럼 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반대로 나이 어린 동생의 분노에도 웃으면서 죄송하다며 경기를 즐기는 최여진 씨의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어요.
황소윤 씨도 전반부가 끝나고 본인의 행동에 대해서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저런 스포츠를 하다 보면 뭔가 과열돼서 저도 모르게 저런 모습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또 경기가 끝나고 황소윤 사과와 함께 이야기를 했다니 당사자들끼리는 앙금이 없는데. 여러곳에서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라서 출연자분들이 많이 힘드실것같아요

코치님들, 감독님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편집된 상황이나 축구에 대한 경험이 없는 여성들의 경기이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재미가 반감되는 부분도 있고 엄연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정확한 규칙을 시청자들에게도 제대로 알리고 경기에 임하는 분들도 제대로 심판해 주시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업도 있는데 열심히 연습하고 시합에 임하는 부분은 다들 아실 거예요.그 점이 정말 아이에게 끌린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참여하는 출연자분들이 괜히 욕먹는 일이 없도록 여러 부분에 신경을 써주셔야 옳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