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광주펫쇼 관람후기를 가져왔습니다.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회사를 반복해서 마스크를 끼고 아주머니와 엄마를 모시고 다녀왔어요~~ 외출겸 애완동물용품을 사러 갔어요!!!! 코로나에서 다들 힘든 시기였지만 몇달 미루고 결국 광주페쇼가 다시 열렸네요.


일렬로 서서 한 명씩 입장했습니다저는 마지막 날에 갔었는데, 꽤 많은 애완견을 데리고 왔거든요!리트리버 비숑 시츄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말라뮤트 허스키 미니핀 등 다양하고 예쁜 아이들을 보고 오니 너무 힐링했어요! 답답하고 답답했던 지난 1년이 이렇게 한순간에 풀렸어요. 역시 애완동물은 사랑이군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어플을 이용하거나 손으로 연락처와 사는 지역을 만듭니다.애완견 동반분은 배변 봉투와 목걸이가 필수입니다. 대형견들은 서로 안전을 위해 입마개를 다는 것도 나쁘지 않다구요! 일단 사람도 많지만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데려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만일의 사고 예방으로 작은 강아지는 안고 계시거나 캐리어나 유모차 이용을 권장합니다.대형견은 짧은 끈과 입가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올해도 잊지 않고 이벤트를 진행할게요 전 관람 후기 이벤트를 노리고 있습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VIP 초대권을 받았기 때문에, 다음 애완동물 쇼를 위해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매번 참가했습니다. 1회 때부터 제가 다녔어요.저는 묵은 물이 아니라 썩은 물이라고 합니다. 1회때 첫방문때 찍은사진이 없네요 ㅠㅠ 2회때인가 3회때부터 애견 모래화장실을 만들어놓고 조금씩 발전하는구나 생각한게 몇년전이네요 세월이 정말 그때는 업체마다 사소한행사들을 많이 했었는데^^

입장권 대신 종이 브레스렛을 끼고 들어가 볼까요?두근거림과 코로나 때문에 몇 달이 지나서야 광주펫쇼 박람회 관람을 갔었어요.강아지 강아지 껌이랑 옷도 샀어요~~


sns 인증 이벤트에도 참여해서 무료 간식을 받았습니다 아주머니와 어머니께서도 참석하셨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특히 ‘1만원의 행복’ 이라고 해서 인퍼레이트로 두 손으로 집어든 간식 그대로 1만원에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를 해서 개당 최소 2000원은 할 생각인데 엄마의 힘으로 양손에 25개를 떼어줬어요!! 손이 더 큰 아빠나 오빠를 데려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무튼 케이코에요. 강아지 획득했거든요하하하하.

스토어찜 행사 하는 곳도 있었고 룰렛을 돌려서 꽂으면 강아지 캔을 주는 곳도 있었어요. 대부분의 이벤트가 sns인증이 많았습니다.어렵지 않게 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준멜ㅋㅋㅋ 여러분 이거 봐요 안 와요? 이모네 집 강아지 시츄 먹이라고 개껌 3~4개 준거 말고도 엄마 손으로 뗀 이 개껌들의 양이 한달치예요 ㅎㅎ 정말 1만원의 행복이에요 엄마는 대단해요각종 사료 샘플을 받고 옷도 5000원이어서 아주머니의 새싹달이 술을 사드렸어요.그리고 저희 강아지가 간식을 주면 빨리 먹으려고 오랫동안 물게 해 주려고 만사천원에 킹콩스틱으로 1시간 반을 씹어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샀어요 발랄하지 않은 10살 노령견인데 이거 먹고 밤에 언니 오면 심술 부리지 말라고 샀어요 맛있게 먹을 거예요.~~

재미있는 구경과 쇼핑도 하고 그냥 놀자~ 카페에 가서 여자들끼리 수다 파티를 할까 했는데 아이를 보고 인형 입은 아르바이트생들이 쪼르르 달려와서 저렇게 후닥닥 앉았습니다.그게 귀여워서 찍었어요

이게 김대중 컨벤션 센터 근처에 로망이라는 카페가 있어서 틈틈이 바닐라라떼를 마셨어요아주머니랑 엄마랑 수다 떠는 모습을 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나갔어요.스트레스를 이렇게 풀고 나니 내일이 월요일이라는게 믿어지지 않아요.

인테리어가 로맨틱해요다음에 또 여기 들러야겠다.
코로나 덕분에 올해 페쇼는 못할 것 같아 포기했는데, 연말에도 늦어져서 마스크 댄디로 올해만 밖에 돌아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스크 안 끼는 세상 내년에는 이것보다 나아지길 바라겠습니다
내년 봄에 딱 알맞은 시기에 페쇼를 또 열겠죠?주최자님 이벤트 관계자분께서 고대하셔서 내년에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vip초대장 많이 뿌려주세요~~ Tha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