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게도 남들은 모두 초등학교 때 오락실에 다녔다고 하는데 저는 중학교 때 처음으로 오락실에 갔습니다.(웃음)
그때 열심히 했던 게임은 스노우맨이랑 버블버블ㅋㅋㅋ 그리고 테트리스도 좋아했고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죠.
그리고 그 다음에 게임보이 형이 닌텐도 게임보이를 샀어요.나중에는 플스(플레이스)를 사서 겜보이가 되는 거의 내꺼야!!(웃음)
그때는 슈퍼마리오를 열심히 했죠짱구 게임도 좋아했어요.
아무튼 어느 순간 질려서 안 하다가 최근에 와서 갑자기 생각난 거예요.이제 다 어디 갔는지 모르겠… 노릇노릇해요
근데 요즘 레트로 게임기 진짜 미니 게임기가 있더라고요

TV out 보여요?텔레비전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화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쓰기 편하게 되어있는 필요한 버튼과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화면이 크게 되어있었습니다.


측면에는 구성품이나 기능, 장점 등이 적혀 있어요3인치 화면으로 어디서나 가능하며 어슬렁어슬렁 ㅎㅎ 그리고 충전식 리튬배터리로 한번 완충하면 6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꺄아 실물로 보니까 노란색도 너무 귀엽고 또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
레트로 게임기의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져요.
그리고 가볍기도 하고, 게임보이에 비해 굳이 게임마다 팩이 필요하지도 않고,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뒤에 커버를 열고 배터리를 넣어주시면 됩니다받자마자 쓰는데 생각보다 오래 썼어요.계속 잡지는 않아서 그런거죠.

극을 잘 맞춰서 넣으면 될 것 같아요옛날 핸드폰 배터리 같아요여기에 넣은 상태로 충전하게 되니까 한 번 넣으면 뽑을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앞 화면 보호 필름도 뗐어요저는 필름 떼는 게 귀찮은 편인데 좀 더 선명하게 하고 싶어서 금방 뗐어요.

닌텐도 게임보이의 감성에 노란색 발랄함을 더한 느낌이고요귀엽고 가볍고 가성비가 좋습니다.

내 손에 들었을 때는 이 정도 크기너무 가벼워서 아이가 들었을 때도 손목에 부담이 가지 않는 느낌이에요.물론 제 손목도 중요하죠ㅋ

두께는 이만해요.확실히 불이 켜졌어요당연한거겠죠~?거의 20년이 지나서 기술은 너무 발전한 것 같아요.

위쪽에 파워버튼, 충전단자, TV접속단자가 있습니다.
충전은 집에 있는 8핀이랑 똑같아서 더 좋아요.


오른쪽 아래쪽에 스피커가 있어서 게임할 때 분위기를 더 살려줍니다효과음, 뿅뿅 하는 것도 정말 좋아합니다.(웃음)
덧붙여서 음량 조절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는 아이 없이 하는 것도 ^^;;; 가능합니다.

조작버튼 부분입니다. 방향버튼이라면 거의 다 아실 것이고, R이라고 써있는 것은 리셋으로 게임을 하다가 다른 게임을 선택하고 싶을때 누릅니다.
아래로 가늘고 긴 두 개의 버튼 중 주로 오른쪽 시작 버튼을 많이 누릅니다.(웃음)
전원을 켜고 게임을 골라서 끌 때까지 찍어봤어요.한글이 아니라 한자와 영어 중 단어를 고르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어차피 전부터 게임 이름은 전부 영어였으니까. (웃음) 불편함은 없어요.

슈퍼마리오부터 콘트라, 테니스게임, 버블버블, 테트리스, 스노우맨, 비행기게임, 핀볼, 봄브맨 등 진짜 게임이 너무 많아서 다 언급할 수는 없지만 당신이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다 준비했다는 레트로 게임기입니다.


TV 연결은 노란색과 빨간색을 연결해주세요.노란색은 영상, 빨간색은 음성이에요.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남편이 아닌 건 몰라도 비행기 게임은 큰 화면이 좋다고 해서게임할 때 연결해 봤습니다.
색깔도 잘 재현돼서 크고 좋아요휴대하기굉장히좋기때문에밖에서도많이했는데요,집에서는이렇게텔레비전을이용해서큰화면으로즐겨보는것도좋을것같아요.


복고풍 게임기 도착 소식부터 좋아하는 남편은 어쩔 수 없는 남자였어요그 후 시간이 나면 틈만 나면 하고 있습니다.www


아빠 게임하는 거 보는 거 되게 좋아하는 딸아빠가 잘하면 같이 좋아하고 죽으면 아쉬워하고….왠지 미니게임기 덕분에 둘이 더 친해진 느낌이에요.
남편의 슈퍼마리오 실력 ㅎㅎ 원래는 더 잘했는데 제가 영상을 찍으니까 좀 긴장한 것 같았어요.
아쉬운 마음으로 너무 들어갔는지 진실한 목소리가 울리고 말았다.www
근데 저는 그게 재밌었어요www
저번 이천여행도 가지고 가서 재밌게 놀았어요!

아이도 잠시 하고 있을게요.애플 언니는 핀볼을 즐겨 한대요.아빠한테 슈퍼마리오도 가르쳐줘서 조금은 할 수 있어요.www


아침에 일어나면 둘이 다시 게임을… 근데 옛날 게임은 지금 게임처럼 영상미가 뛰어나거나 아니더라도 버튼 누르는 동작 자체가 너무 좋게 느껴져서 싫지는 않았어요.
스마트폰 게임이랑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레트로 게임기를 들고 미니 게임기 덕분에 추억을 만들게 됐네요.^^
1988 응답하라 추억의 레트로 게임 오락실 게임 다모였다~ smartstor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