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직접참여해보면뮤지컬배우를꿈꾸거나뮤지컬오디션을준비하는분들이들어보시면정말좋을것같아서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브로드웨이 아시아 뮤지컬 마스터 클래스를 소개하는 <브로드웨이 아시아>는 뉴욕 브로드웨이의 공연, 예술 분야에서 배우, 코치, 가수, 프로듀서 등으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온라인 라이브로 브로드웨이 주연 배우에게 직접 뮤지컬 레슨을 받을 수 있는 클래스를 제공합니다!
브로드웨이에서의 공연은 정교하고 정확한 대사 전달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은 영어로 문화를 읽는 한국 최초의 영어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한국에는 처음 들었는데 미국에서는 이미 유명한 프로에요.


클래스는 인원 체크, 음량, 화면 체크, 프로그램에 대한 간단한 설명으로 시작합니다!레슨 참가자는 본인이 준비한 노래를 부르고 브로드웨이 배우들에게서 20분 정도 1:1 레슨과 피드백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뮤지컬 오디션 같은 반의 현장! 반에는 총 35명 정도 참여했는데 주로 뮤지컬 학과 학생들, 뮤지컬 배우 지망생들이 참여했고 그 외에도 뮤지컬 연출 진로 희망자, 아이들의 영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엄마들도 많았습니다.:)

제가 봤을 때 뮤지컬 배우 지망생들이 뮤지컬 오디션 전에 들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1:1로 뮤지컬 테크닉, 감정 표현 방법, 발음 등 주의해야 할 점을 말하고 참석자들이 코칭을 받은 뒤 다시 노래를 부르면 다시 피드백해 준다는 식으로 반복 레슨이 이뤄집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을 전문가를 통해 개선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정입니다.
실제로 레슨을 받은 참가자들이 처음 불렀을 때보다 두 번째, 세 번째로 부를 때마다 나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했어요.뮤지컬 오디션 준비할 때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요?

특히 노래 솜씨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감정을 참가자들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캐릭터는 지금 이런 상황인데 당신은 이런 경험이 있나요?’ 라는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참가자들이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레슨은 자리에 앉아서만 안 됐어요참가자의 실력이나 감정을 끌어낼 수 있도록 액션도 취하면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여러 번의 피드백을 거쳐서 즐기시는 것 같아요!



또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브로드웨이 배우 뿐만 아니라 현지 뮤지컬 디렉팅 담당자도 참여했고 그 자리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대한 질의응답도 해주셨어요
한 학생이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연출 트렌드에 대해 질문했는데 매우 열정적으로 대답해 주더군요.~ 미국에 직접 가지 않아도 현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영어를 못해도 걱정이 없는 이유는 통역하시는 분이 계시기 때문인데요?브로드웨이 업계에 계신 한국인 두 분이 번갈아 동시 통역을 해 주셨어요.
20대 이후에 미국에 가셨다고 들었는데 그냥 현지인 같았어요!뮤지컬은 무대에서 관객석까지 오로지 본인의 목소리로 연기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발음의 정확도가 매우 중요한데, 그렇기 때문에 뮤지컬은 영어를 배우는 데도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