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성년후견인 선임 결정, 오빠 항소 기각
윤정희의 누나는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78)의 치매에 걸린 딸 백진희를 성년후견인으로 선임해 달라며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백건우, 윤정희
법조계 관계자는 17일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부장판사 최호식)가 윤정희 동생 손씨가 지난 4일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그렇지 않으면 딸 백진희가 윤정희의 성년후견인으로 확정된다. 3월 24일 항소에 항소. 성인 보호자란?
성년후견이란 장애, 질병, 노령 등의 정신적 한계로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없거나 능력이 부족한 사람을 위하여 후견인을 선임하여 재산관리나 신변보호를 지원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배우자나 4촌 친족이 가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윤씨는 2017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뒤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6) 씨, 딸 백진희 씨와 함께 프랑스에서 살았다. 2020년 그의 딸 배씨는 프랑스에서 윤정희의 양육권을 획득했다. 같은 해 10월 우리나라도 성년후견개시 판결을 신청했다. 인씨의 오빠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언니가 남편과 딸에게 방치됐다며 성년후견인 선임에 반대했다. 윤씨의 동생은 프랑스와 한국 법원에 모두 이의를 제기했지만 두 법원 모두 백씨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韩正希的成年护理#邓正希的白健宇#尤正希的女儿#음정희의 남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