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3 방송 tvN
이서진의 구세주 ‘서진’의 뷔로 최우식이 합류한다.
‘서진스’ 2회에서는 멕시코 바깔라르에서 사업을 시작한 ‘서진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서진 대표의 눈빛은 폭주하는 고객들 앞에서 떨리며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을 암시한다고 전해진다.
영업 2일차에는 ‘서진스’를 예약한 고객들이 오픈 전부터 입장했고, 오픈과 동시에 첫 손님이 입장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런데 정유미 감독이 순서를 오해하는 상황이 하나 있다. 그리고 김밥 주문이 쇄도해서 더욱 두근거립니다.
뒷주방에 있던 매니저 박서준에게도 김밥 주문이 쏟아진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박서준은 기다리는 손님들만 걱정하는 정유미에게 “천천히 하세요”, “급하게 실수하는 것보다 낫다”며 다정한 응원을 보내며 훈훈함을 더한다. 두 줄을 합쳤지만 김밥을 튀게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서진이 손님들의 주문을 받느라 분주한 사이 다섯 명의 손님이 일행으로 들어온다. 한 무리의 손님이 나타나 자신의 앞에 자리를 잡았을 때만 눈치채던 이서진은 뒤늦게 이를 발견하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침착함을 유지하려 애쓰지만 너무 허탈해 손님에게 영수증을 주는 것도 잊어 웃음을 자아낸다.
멘붕에 빠진 이서진을 구하기 위해 인턴사원 방탄소년단 뷔가 보호관찰관으로 일하게 된다. 뷔는 이서진 대신 손님들에게 영수증을 전달하고, 단체 손님의 테이블에 의자를 가져다주고, 메뉴를 찾는 단체 손님의 테이블 상황을 알리고, 사장을 돕는다.
무엇보다 또 다른 인턴 최우식이 도와준다. 더 분주한 ‘서진네’에서 양반답게 연기한 최우식은 환영식도 없이 곧바로 설거지를 치우고 싱크대 앞에 갇히게 돼 기대감을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