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ítulo Original: Who is Stranger? (식욕의 문제)
제목 그대로 먹으니까 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올립니다.
내가 쓰고 댓글을 다는 것을 남편에게 다 보여줄 생각이다.
연애 초기부터 이 사람이 식탐이 많다는 걸 알았다.
정말 먹고 싶다면 죽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식후에도 먹고싶으면 라면…아이스크림 빵
있는거 다 먹습니다.. 연애 초기에는 뭘 먹을까 많이 다퉜어요.
예를 들어 찌개를 2인분 주문하면 냄비에 2인분을 넣고 끓입니다.
한 사람이 살 수는 없지만 바닥이 거의 보일 정도로 숨을 들이쉬었다.
아니요
뭐, 먹을 때마다 이 문제로 잔소리를 했다. 그리고 내가 원한건 맛있었어
급해서.. 너무 빨리먹어서.. 그래서 입에 맛있는거 있으면
상대방도 맛있다고 하는데, 어떤 음식을 보면 도대체 왜 그리 욕심이 나는 걸까요?
매번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 총 6개의 귤이 있다면 3개는 당신 것이고 3개는 내 것입니다. 이와 같이..
그렇지 않으면 나는 내 뒤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을 내 입에 넣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나혼자 다먹고 나중에먹으면 다음사람이 알아서.. 한개뿐..
한입만 먹으면 안되나요? 반면에 사람을 미워하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는 없습니다.
자다가도 뭔가 먹는 소리가 들리면 깨서 나오겠지…
당신은 무엇을 먹습니까? 그래서.. 그나저나 음식은 결혼한지 1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잔소리를 하시네요.
나는 화가 났다. 나는 중국음식을 주문했는데 남편은 중국식 비빔밥을, 나는 굴짬뽕을 먹었다.
이렇게 주문하고 포장을 뜯어보니… 당신의 것은? 국수 한숟가락만 먹어도
좋아요? 해보고 싶은지 보고싶어요… 네, 해보세요… 제가 말했어요…
한숟가락, 두숟가락, 세숟가락.. 막 집어먹고 “맛있다” 하더군요.
그는 자신의 짬뽕국을 남기고 비빔밥을 먹으면서 자신의 국을 먹었다.
그래서 그냥 웃으면서 “아니…한숟가락밖에 맛보지 못해서 계속 먹었어요.”
“국물이 너무 맛있어요~~” 그럼 먹었는데도
상관없어 계속 숟가락으로 왔다갔다.. 한그릇에 국수먹고 국물먹고
들어가서 홀짝여도.. 한숟가락 넣고 먹어요..
솔직히 국수보다 굴짬뽕국으로 주문합니다…이제 국수.
다 먹었으니 국물만 먹자…
나는 즉시 짜증이 나서 한 모금 마셨다.
나는 짬뽕그릇을 탁자 위에 올려놓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금 뭐하세요?
사람들이 술을 마실 때 어떻게 숟가락을 집어넣고 계속 때릴 수 있습니까?
“어느 나라 식습관이야?” 라고 소리질렀지만 그래도 먹는건 좋아해
맛있어도 조금만 하세요. 그러고는 안먹습니다.
당신은 다쳐서 테이블에서 일어났습니다. 신랑이 그렇구나
밥 먹을 때 못되게 구는 건 너무 못된 거 아냐? 먹어보면 맛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저거 있나 해서 한그릇 더 주문해서 그걸로 먹고 있어요.
그렇게 쳐다보고 비명을 지르나요?
하.. 다시 생각해보면 또 화가 난다는데… 너무 예민하네요.
너무 많은가요? 너무 긴장하면 판단해
말해주세요.
첨가물
댓글이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많이…
나는 비판으로 아무 말도 할 수 없습니다.
많이 불편하셨을 거에요 하하. 그만 본다고 하더군요 하하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시고 화를 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
식탐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진짜 본업이 아니다;;; 이런 글이 많습니다.
적어도 한 명은 있는 것 같은데… 처음에 왜 결혼을 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정말… 믿거나 말거나… 폭식…
평생 그 사람은 그냥 안아주고 항상 옆에 있을 거에요.
생각이 났어요~~ 지금도 변함없지만.. 음식이 땡기는 부분은.. 정말..
고칠 수 없습니다.
네 말대로 이 사람은.. 어렸을 때 매우 가난했고 그의 부모도 마찬가지였다.
맞벌이라서 밥도 못먹고 누나와 신랑은 남매입니다.
부모님은 딸만 생각하신다고.. 적어도 팬들은
댓글 덕분에.. 아직 안봐서 모르겠는데..
앞으로는 밥먹을때 아 만지지마라…
나눔인데 매너 없으면 그렇게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난 몰랐 거든…;; 고치려고 노력하겠지만 여전히 버릇이 있어
조심한다고 말할 때 조심할게
잘 알려주시고 가르쳐주시길…
암튼 팬분들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코로나19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