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식욕조 #반식욕기 #반신욕커버
명절 전이라 회사가 바쁘기 때문에 사무직이지만 매우 바쁜 생산현장에 지원을 몇 번 하게 되었고.. 생산지원한 날 퇴근하니 온몸이 욱신욱신… 정말 간절하게 반식욕으로 피로를 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쁘띠버스를 하나 사서 피로를 풀고 싶을 때나 힐링하고 싶을 때 한번씩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반식욕탕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전에도 생각했는데 몇 만원 돈이 아까워서 미뤄뒀는데 일회용은 아니어서 오래 쓸 생각으로 구매!

짠! 반신욕을 검색해보니 정말 기본적인 욕조 모양의 스타일부터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데 제가 구매한 이런 제품들이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반신욕 커버도 따라와 물이 최대한 식지 않게 보온 효과도 있고 커버 위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수건, 맥주 등! 필요한 것도 놓고 반식욕이 생겨 생각보다 편했어요 🙂
제가 구매한 제품은 비슷한 디자인으로 (동일한 제품일지도?) 여러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핑크/블루 두가지 색상이 있는데 블루로 구매!
사이즈는 중형으로 구입했습니다. 1.5룸이라 욕실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대형이나 특대형은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아요.중형으로 하면 집 화장실에 딱 맞아요.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받으면 몸통 부분이 접혀 있고 몸통 부분을 아래로 밀어내리면 이렇게 모양이 잡힙니다. 사용 후에는 욕조를 뒤집어 다시 몸통 부분을 누르면 부러집니다!(말로 설명하자면 잘 이해가 안가실꺼예요)T)T)

배수구가 두 곳이라 물을 빨리 뺄 수 있고 호스도 같이 하나 와서 배수구에 연결합니다.욕실 배수구 쪽으로 쉽게 물을 뺄 수도 있습니다.
배수구 아래까지 물이 빠진 후에는 아무래도 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기 때문에 기울여서 빼줘야 하거든요.
깊이는 키 150 중반인 제 기준이며 물을 끝까지 받지 않아도 반신욕하기에 충분히 몸이 잠기고 길이는 무릎이 자라지 않고 구부려 앉아야 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욕실크기와도 잘 맞고 사용하는데도 불편하지 않아서 중형이 나에게는 딱 맞는 것 같아!

비슷한 제품을 보면 지지대가 조금 더 얇은 제품이 있는데 이건 이렇게 두꺼운 편이라 좀 더 튼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사실 다리가 필요한가? 하고 싶지만 없으면 또 욕조가 옆으로 쏠릴지도 몰라.그렇게는 생각되네요!
참고로 중형인데 생각보다 무게가 있어서 이것저것 들고 다니기는 좀 힘들어요.(´;ω; ))

목&머리가 의지할 수 있는 부분에는 쿠션?처리되어 있고(뽀송뽀송하지 않아요), 옆에 손잡이도 있어서 들고 이동할 때 그것도 아닌 것보다는 훨씬 좋거든요.
딱딱한 거 싫어하시면 인터넷에서 보니까 쿠조쿠션 방석 같은 것도 있던데 그런 거 구입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30분 정도 반쯤 식욕을 돋웠는데 쿠션 없이도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
그리고 좋은 점은 이렇게 커버가 있어서 온도도 유지되고 위에 물건을 올릴 수도 있어서 좋아요!
스피커 같은 거 올려놔도 되고 수온도 생각보다 오래 유지되거든요.
30~40분 정도 반 식욕을 돋우신다면 물 마실 걱정은 없습니다!
커버는 3단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1단, 2단, 3단 등 원하는 만큼 끼워 사용해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몸쪽 부분은 없는게 편해서 2개만 덮어썼어요.
근데 이 커버가 완전 딱! 잘 안 맞았어요.여기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리뷰 많이 봤는데 대부분 그런 것 같아. 수입제품 같은데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하지만 심하지는 않아서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어요!
한번 깨끗이 씻은 후 반신욕을 하기 위해 물을 마신다! 그냥 하면 재미없어요~~ 입욕제도 하나 같이 넣어줬어요.
반신욕 시 넣기 좋은 작은 사이즈의 가격도 저렴한 입욕제이므로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습니다.또 나쁜 성분을 제외한 천연 입욕제? 그런 거래요.
그런건 별로 상관없지만 가격도 싸고 색상도 예쁘고 무엇보다 사이즈가 작은게 좋아서 자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판매하는 입욕제는 커서 나눠 쓰기도 애매하고 다 쓰기엔 아까운 느낌이 들잖아.요ㅎ▼입욕제가 궁금하시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물은 다 받으려면 오래 걸리고 어차피 목욕하는 것도 아니니까 반 정도보다 조금 더 비싸게 받고 뚜껑 위에 수건이랑 핸드폰도 올려놓고~ 쑥 들어가서 따뜻한 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노래를 틀고 한 30분 정도 있으면 느긋하고 너무 좋죠.
욕조를 펴서 물을 받고 또 물을 버리고 욕조를 접는 번거로움이 어쩔 수 없지만 반식욕을 돋우는 동안에는 정말 힐링이 된다!
집에 욕조가 없거나 저처럼 혼자 사시는 분들 이렇게 접을 수 있는 반신욕을 구입하셔서 한번씩 반신욕으로 피로를 풀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달에 2~3번만으로도 몇 만원을 벌 수 있을 것 같아 😀
코로나 때문에 목욕탕도 못가고 집에서 편하게 피로도 풀고 목욕도 하고~ 저는 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