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두 여행을 여러 번 했지만 갈 때마다 만천하 스카이 워크가 휴장이나 늦게 도착해서 오를 수가 없었어요. 이번에도 다른 스케줄을 소화하고 마지막 코스로 가게 됐는데 거의 시간이 늦어서 다시 못 오를 뻔 했어요 다행히 무사히 둘러보았습니다.만천하 스카이워크 주소: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오빠의길 60-186시간:하절기 09:00~18:00(마감 17:00) 요금:전망대 3,000원 짚와이어 30,000원 알파인코스터 15,000원 단양여행을 위해 경기도에서 170km를 차로 운전해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도착했기 때문에 3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르막길을 조금만 올라가면 입구 쪽에 나오죠.
몇 년 만에 가니까 짚와이어와 모노레일이 새로 생겨서 사람들이 신나게 타고 내려오고 있었어요.
기다리던 버스를 타려고 급히 올라갔다가 모노레일이 생긴 걸 보고 마음이 바뀌었어요.
조금 기다리자 마지막 모노레일이 도착했습니다문이 닫히고 가파른 경사를 따라 천천히 올라갔어요.
수평을 유지하기 위해 뒤쪽이 높아지는 게 신기해 보였어요경사는 경사로, 평지는 평지로 높낮이를 유지하면서 운행되었습니다.
고도를 점점 높이면서 서서히 올라갔어요높이 올라갈수록 심리적으로 조금씩 불안해졌어요.
천천히 움직이긴 했지만 직선 코스에서 스카웨이 워크까지 10 분도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단양 여행지에서 새로운 것을 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모노레일 승강장을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면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나옵니다.
한국관광의 별이라는 표시가 눈에 들어오네요한국 여행을 하면서 꼭 가야할 곳을 인증해 주겠다는 표시예요.
둥근 타워 모양의 만천하 스카이 워크는 나선형으로 되어 있어 걸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입구 쪽에는 버스 타는 곳과 초가지붕으로 타는 곳도 있네요보통은 셔틀버스를 타고 여기로 올라올 수 있어요.
전망대로 올라가는 중입니다.데키를 따라 올라가봤습니다경사가 완만해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마지막이라 그런지 저희만 위가 올라갔어요종료 1시간 전인 오후 5시까지 셔틀이 운행되오니 참고부탁드립니다.5시가 넘어서 이곳에 도착하면 올라갈 수 없습니다.
나사처럼 돌아가면서 천천히 올라갔어요한참을 올라가도 별로 오르는 느낌이 없을 정도로 완만했어요.
올라갈수록 풍경이 시시각각 달라졌어요단양 시내와 남한강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H빔으로 기둥을 방사상으로 중앙에 받침으로써 전체 골격을 만들었습니다.뼈대만 있지만 아주 튼튼해 보였어요.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다리 밑이 꽉 찼어요.하지만 점점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오면서 감탄사가 나왔어요.
드디어 정상에 도착해서 난간에 가봤습니다다리 뿐만 아니라 하반신이 전기에 감전된 것 같은, 저리는 듯한 전율을 느꼈습니다.S자형의 굽이치는 남한강과 단양의 풍경은 그 어느 곳보다 빼어난 풍광을 자랑합니다.
바닥은 투명유리로 되어 있어서 더 짜릿한 전율감이 들었어요제 잎은 다리를 떨면서 조금 걸어서 포기해 버렸습니다.
심장이 강한 저도 오싹하면 긴장하고 있을 거예요.근데 이런 기분을 즐기기 위해서 오는 거잖아요어쨌든 만천하의 스카이 워크라는 명성에 걸맞게 멋진 풍경과 전율을 전해주었습니다.
단양 만천하 스카이 워크의 높이는 25미터, 아래쪽 강까지 80~90미터, 총 105~115미터입니다.보기보다 그렇게 높지 않은데 막상 올라가면 너무 비싸게 느껴져요.
그리고 아래쪽에서는 남한강의 풍경이 멋지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공중으로 올라가니까 정말 멋진 곳으로 변했어요.
상진철교와 상진대교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있어서 아름답게 느껴집니다.남한강변에는 단양잔강도가 있어서 강 위를 걸을 수 있다.이번에는 시간이 늦어서 못갔어요.
다시 버스 타는 데 갔어요.5분 정도면 아래까지 내려갈 수 있어요.
단양 여행은 풍경이 아름답고 옷도 많고 여행지도 많아서 여행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단양 8경이 넘는 멋진 곳입니다이것으로 단양여행을 알차게 마쳤습니다.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오빠의길 60-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