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된 문법 범주 [표준 중세 국어 문법론] 알면 시간에

본문은 고영근 저자가 썼던 ‘표준 중세 국어 문법론’의 내용을 나름대로 정리한 것입니다.모바일보다는 컴퓨터로 보는게 더 보기 좋아요. 참고해주세요!

기본적인 서법

  • 직설법 : – ㄴ – ‘ (선어말어미 – 오 – ‘와 결합되면 ‘ㄴ – ‘으로 바뀔 수 있음.) 관형사형 – ㄴ [사실성] 동사에서는 직설법 – ㄴ – ‘에 의지하여 현재 시제가 서술되지만, 형용사형용에서는 직설법 – ㄴ – ‘에 의지하여 현재 시제가 서술되지만, 형용사형용에서는 직설법 – = ‘X – ‘에 의지하여 격조사’로 표시되지만,
  • – 부정법 : ∅ 관형사형 – ㄴ [+ 사실성] 중세 국어에는 일정한 형태가 없고 (부정)과거시제를 표현하는 것이 매우 보편적으로 확인된다.형용사와 서술격 조사에 어미가 붙을 때는 부정법 ∅가 회상법과 계열관계를 형성해서 현재의 시제를 표시하게 되어 있는데, 동사에서는 직설법 -ㄴ·-, 회상법 -The-“의 계열관계를 형성하여 과거의 시제를 표시한다.
  • – 회상법 : -저- (선어말어미 -오-와 결합하면 -다-로 바뀔 수 있음.) 관형사형 -던 경험사실을 회상한다. [+사실성] 현대국어에서는 화자가 주어로 등장하는 문장에서는 -저가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나의 론다라(석보장절 권6,24장)-주어가 화자임에도 회상법 자(-오가 합쳐져 ‘-‘)가 쓰이고 있다.
  • – 추측법 : – 리 – ‘관형사형 – ㄹ (*’-린’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미래시제 [-사실성]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추측회상법: ‘-릴로’ (추측법과 회상법의 결합) 득보는 대세여, 대세여, 마땅히 부처가 되어야 한다'(석보산절 권19, 33-4장)는 현대국어의 ‘-겠다-‘와 크게 다르지 않다. 경험 시의 기준인 미래가 된다.
  • 부차서법
  • -확인법: ‘-거-오-‘ (선어말어미 ‘-오-‘와 결합하면 ‘-과-‘, ‘-가-‘로 교체됨.) (현대어 확인의 선어말어미 ‘-것-오-‘의 직접적 소급) ㄴ 자동사에는 ‘-거-‘, 타동사에는 ‘-거-‘가 붙어야 하는 선어, -오-의 직접적 소급) ㄴ 언어에는 ‘-거-‘, 외동사에는 ‘-거-,화자 자신의 주관적 지식에 근거하여 사태를 확정적으로 판단할 것. (양태부사사용가능) 확인법이 동사와 결합하면 동작이 발화시 직전에 완료되었음을 의미한다.아아, 아아, 아아, 아아.(오늘에 와서 그 사이를 얻은 것이다)(월인석보 권 7, 9장)(타동사) 나는 이것으로 매우 즐겁다(법화경언해 권 2,137장)(자동사) 아아, 타동사든 무슨 타동사든만 실현. 확인법거-가화자가주어임을나타내는선어말어미-오-와결합.
  • 확인법은 기본적인 서법인 추측법과 결합할 수도 있다. 확인법은 추측법의 뒤에 설 수도 있고 앞에 설 수도 있다. = “추측확인법” [절차] 추측법 + 확인법 = “어머나 날이 오겠지” (월인석보 권10, 85장) (추측법 – 리 – ‘ + 확인법 – “어머나머지법’에서 13장) (추측법 – = 어 어 어 어 어 어 어 어 – 릿 – 릿 – 릿 – 릿 – 릿 – 릿 – 릿 – 확인법 + “추측법
  • – 원칙법: -니-‘직설법 -ㄴ·-‘과 회상법 – 더-‘아래에 분포하는 것이 원칙이며, 추측법과 확인법 뒤에 나타나는 경우도 없지 않다.확인법에 못 미치지만 원칙법도 일방적인 통보 기능이 강하다.확인법은 주관적 지식에 근거한 사태 판단. 원칙법은 화자는 물론, 청자도 인정하는 객관적인 지식에 근거한 사태 판단.
  • “직설원칙법” = “사회에 살면 꼬마가 되고 늙고 늙고” (석보상절권 11,36장) “사리불이여, 너희가 견뎌라, 고디둘라, 가쓰데니” (석보상절권 13,47장) “첫 번째 예문은 사람이 늙는다는 사실을 객관적 사실로 파악하라, 고디둘라, 가쓰데니” (석보상절권 13, 둘로 하여금 법문으로 깨닫게 하여 주의하는 것, 넷째 예문을 깨우침.
  • 회상원칙법=못난 방편력으로 삼승교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중생이… (법화경 언해권 1,158장) 추측법 추측회상법 + 원칙법 =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34페리니 확인법 + 원칙법 = 추측회상법 추측회상법 = 봄, 거꾸로, 페리니 확인법 + 원칙법
  • – 감동법 : -덕-, 약간 보수적인 -옷-이 있으며 -ㅅ-도 확인할 수 있다. (현대국어에는 나타나지 않는 부차서법) [그대가 부침하고 있다](그대가 있는 집은 이미 있는 선반)(석보 3절 권6,35장) [도-]일은 수달의 물음에 대한 사리불의 응답이지만 일방적인 대보기능이 강하다. 다행으로 생각하는 화자의 적극적인 느낌이 파악. 적극적 감이란 기쁨에 관계되는 것으로, 슬픔에 관계되는 소극적 감에 반하는 개념이다. ‘덕세 복이여, 복이여’= ‘-ㅅ-‘는 주어가 복수임을 표시하는 통범주적 기능도 나타낸다.
  • 직설감동법, 회상감동법, 추측감동법, 추측회상감동법도 가능.
  • ★ 한줄정리: 직설법(-니–), 부정법(∅), 회상법(-자), 추측법(-리), 확인법(-가–오-), 원칙법(-니), 감동법(-도트–복–ㅅ-)
  • + 각종 어미 – 의문형 어미 – 몇 시죠? – 보수적인 평서형 어미 – 두 시 부추 – 부추
  • – 선어말어미 ‘오’의 기능 : 화자가 주어임을 표시한다. (주어가 1인칭) 의도를 나타낸다.
  • # 동작상
  • – 완료상 : 보조적 연결어미 – 語’와 상태의 보조형용사 ‘연결되는 교시다’가 결합되어 완료상을 표시하거나 보조용언이 보조적 연결형과 결합하여 완료상을 표시한다.”가섭비구ㅣ왜요”(가섭비구가 왔느냐)(석가석가석가의 권23,39장)(“와-+-이-“=”왜”)가 본동사와 한음절이 되기까지는 이미 15세기에 “ㅣ”가 탈락하는 일이 있었다. ‘아이구 이득보기’ ‘-이리 와’의 완료상 기능은 부동사에 붙을 때 잘 나타난다.
  • – 진행상 : 보조적 연결어미 – 고’와 진행보조동사 ‘이다’가 결합되어 진행상을 표시하거나 종속적 연결어미가 진행상을 표시한다. + 완료상의 ‘-아이다’가 진행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꼭두각시 밥 먹고 계셔’ (좋은 거 드시는데) (석보상절권 24,28장
  • – 예정상: 보조적 연결어미 게에 피동사 보조동사 다외다나 사동의 보조동사 ㅎ·다가 결합하여 예정상을 표시하거나 종속적 연결어미가 예정상을 표시한다.추천은대혁혁혁(추천은좋은땅에 보내기)(비석상절서3장) 예정상에는 예정 이외에도 의지의 의미가 결부돼 있다. 예정이 아직 성취되지 않은 사건의 동작을 표시하기 위해서다.
  • # 서법과 동작상
  • 중세 국어 동작은 동작상 형태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서법 형태로도 확인된다.
  • (1) 이 숨절호 = 동사의 부정법 완료상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나. 지금, 악취예 지극히 수고, 휴식, =직설법. 진행상으로 해석 가능. 그것은, 입맛을 다시고, 게다가=회상법. 진행상부터 해석 가능. 제 소원을 모르시면 어떨까요=추측법. 예정상 해석 가능.
  • 완료상은 부차서법의 부정법에서도 확인된다.
  • (2) 가. 오종이보장이 자연스럽게 니를 말하다=부정확인법. 완료상으로 해석 가능. 나. 자주 오는 나복아=부정감동법 완료상으로 해석 가능.